남성 언더웨어 머클린, 고성군에 산불피해
후원 물품 전달

-봉사단체의 요청에 따라 후원 인증 사진을 찍는 머클린 대표-
2019년 4월 4일 오후 7시 17분경,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성콘도 인근 주유소 앞 도로변 전신주 개폐에서 발화가 시작되어 산불이 발생하였다. 이 산불로 인해 2명이 숨지고
11명이 부상하는 피해를 입었다. 또한 인근에 거주한
4000여명이 대피를 하였으며,
1757ha에 달하는 산림과 주택과 시설물 총 916곳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.
이에 남성 언더웨어 브랜드
머클린에서 4월 7일 강원도 고성을 방문해 산불피해 이재민에게
남성 속옷 600장가량을 기부하였다. 소비자가 기준 대략 1000만원 상당의 기부를 한 머클린은 법인사업자가 아닌 개인사업자 임에도 불구하고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고통을 함께하고 나누고자 적지 않은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.
이 날 머클린 대표 서민구씨(이하 서대표)는 고성지역 산불피해 이재민들이 피난장소에서의 열악한
상황을 걱정하여 속옷을 기부하기로 하였다. 서대표는 “사람이
많이 모여 있는 곳이고, 잘 씻지도 못하고 힘들 텐데 위생적인 부분에서 가장 큰 걱정이 되어 바로 기부
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. 피부질환이나 위생적은 부분의 질병으로 2차
피해까지 받는 일들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.” 라고 전하였다.
머클린은 지난 2017년 해운대경찰서에서 독거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던 노인학대 예방의 날 맞이 바자회에 이어 두번째 기부로, 앞으로의 행보와 사회적기업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브랜드로 성장중이다.